대구도시공사가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16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9일 주택전시관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16에 연다.

23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받아 11월 당첨자를 발표한 뒤 12월 계약을 맺는다.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수성구 노변동 지상 10~25층짜리 11개동에 걸쳐 844가구를 짓는다.

전용 59㎡형 338가구와 84㎡형 244가구 곧 582가구는 공공분양을 한다.

전용 49㎡형 106가구는 10년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156가구는 행복주택으로 나중에 공급한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주변에 노변초, 노변중, 시지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달구벌대로, 범안로, 유니버시아드로, 수성IC가 가깝다.

대구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을 인근에 두고 있다.

수성알파시티청아람은 단지 전체가 에코라이프를 지향한다. 커뮤니티마당, 산책로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마주하도록 설계한다.

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을 갖춘다.
단지 전체 주차공간을 지상에 둔다.

아이들이 유치원, 학원 차량을 오르내릴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한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가구마다 미디엄 필터를 갖춘 환기 설비를 단다.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단지 전반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다. 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난방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집밖에서도 원격제어롤 할 슈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로 IoT 가전 등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자녀귀가 알림도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수성알파시티청아람 주택전시관 (053-359-366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