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이달부터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을 올려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분기별 지급한던 보훈수당을 다달이 준다고도 했다.

의성군은 지난 8월 '의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이 한 달에 7만 원에서 한 달에 12만 원으로 인상됐다.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한 달에 10만 원에서 한 달에 15만 원으로 올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