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2개 이상 배치 검토'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2개 이상 배치 검토'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0.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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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도는 항공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공항에 화물터미널을 2개 이상 배치하는 대안을 검토중이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신공항 건설을 성공시키기 위해 인천공항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전문가 의견을 들었고 (경북) 도청 주관으로 물류 단지와 화물터미널 위치 관련 토론회와 세계 주요 공항의 화물터미널의 입점 현황 등을 알아봤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수송전용 화물터미널과 민간 항공 수송 화물터미널 분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항건설 주관부처인 국토부, 국방부와 대구시, 군위군, 의성군, 실무자간 충분한 토론을 거치도록 요청하겠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TK간 시끄럽게 싸우면 경제도 어려운데 공항건설 지연론이 고개를 들것을 우려해 그동안 조용하게 해결책을 만들고 있었는데 경북도의회에서 공항관련 질의가 있다하니 어차피 도지사의 입장을 밝혀야 할 입장이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거듭 강조하지만 역사이래 가장 큰 사업에 바람 잘 날 있겠느냐마는 군위군의 공항유치서 못 내겠다는 태풍도 막았는데 이후에 부는 소소한 바람들을 과학적 합리적으로 막아 세계적 공항을 만드는 목적지까지 우리 모두 손잡고 가자."라고 했다.

이 지사는 "미국 LA 한상대회 참석 현장에서 다시 대구경북공항 중요성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진다."라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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