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모자페스티벌, 15일까지 경북 상주서 열려
세계모자페스티벌, 15일까지 경북 상주서 열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0.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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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상주시가 15일까지 경북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을 연다.

세계모자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모자 뿐만 아니라 세계 전통모자를 콘텐츠로 삼았다.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시공을 초월하여 상상을 주도하는 판타지 쇼,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을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친다. 상주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인 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연극과 드론쇼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상산관에서 세계전통모자전시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해 세계 70개국의 모자를 전시한다.

14일 'Oh my 갓! 춤사위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모자댄스경연대회을 연다. 

15일 '세상의 모든 모자'라는 주제로 한 세계전통모자패션쇼를 연다. 

△모돌이 도전 Hat, 올해의 모자(Hat of the year) 선정, 당신을 축복 Hat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상주예술마당, 시민어울마당 등 경연·공연 △만들지 모(帽), 추억 Hat, 모자나라키즈랜드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