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대구 늘고 경북 줄어
9월 취업자 대구 늘고 경북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0.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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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대구 8개월째 증가 경북 5개월째 감소

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8개월째 늘고 경북은 5개월째 줄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이 기간 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125만 7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9000명 늘었다. 8개월째 증가세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 3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000명, 건설업 5000명, 농림어업이 3000명, 제조업이 2000명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9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6000명, 비임금근로자는 1만 3000명 늘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4000명, 임시근로자는 1만 1000명 늘었고 일용근로자는 1만 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1만 2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 늘었다.

9월 대구 지역 실업자 수는 3만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 줄었다. 5개월째 3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9월 대구 지역 고용률은 60%로 0.3%포인트 높아졌고 실업률은 2.3%로 0.2%포인트 떨어졌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9월 경북 지역 취업자 수는 147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 줄었다. 지난 5월 이후 5개월째 감소세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이 3만 6000명, 건설업 1만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00명 늘었고 제조업 4만 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000명, 농림어업은 3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만 3000명 줄고 비임금근로자는 1만 명 늘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만 7000명, 일용근로자는 5000명 줄고 임시근로자는 9000명 늘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 늘었다.

9월 경북 지역 실업자 수는 3만 3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같다.

9월 경북 지역 고용률은 64.4%로 1%포인트 높아졌고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2.2%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