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 가격도 상승으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낸 2023년 10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앞선 주보다 0.08% 올랐다. 상승폭은  앞선 주 0.06%보다 커졌다.

대구 동구가 숙천·동호·괴전동 위주로 0.16%, 달서구가 월성·상인·진천동 대단지 위주로 0.13%, 수성구가 수성·상·두산동 위주로 0.0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4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대구 달서구가 월성·상인동 대단지 위주로 0.07%, 달성군이 현풍·다사읍 신축 위주로 0.06%, 수성구가 범어·상동 위주로 0.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보다 0.06%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 0.09%보다 줄었다.

경북 지역 아파트 전세값은 지난주에 견줘 0.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