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1864년에 지은 영덕 동애고택은 주거 문화 공간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 전통 생활 양식의 변화 모습을 보준준다.
등애고택은 영덕 지역을 비롯한 경북 동북부 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를 담고 있다. 안채는 건립 당시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어 전통적 생활 양식을 알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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