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째 3%대를 이어갔다.
동북지방통계청이 5일 낸 2023년 9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을 대구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 2020년 100이 기준이다. 8월과 상승률이 같다. 지난 6, 7월 2%를 보인 뒤 8월 3%대로 오른 뒤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1.5% 올랐다.
의류·신발 8.0%, 기타상품·서비스 5.3%, 가정용품·가사서비스 4.9%, 음식·숙박 4.7%, 주택·수도·전기·연료 4.5%, 식료품·비주류음료 4.3% 올랐다.
경북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올랐다.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생활물가지수는 4.3%, 신선식품지수는 6.8% 올랐다.
의류·신발 7.9%, 기타상품·서비스 6.2%,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8%, 식료품·비주류음료 5.2%, 주택·수도·전기·연료 5.1%, 음식·숙박 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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