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뚜봇'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용하고 있다.
뚜봇은 여권 발급에다 차량 등록, 지역 축제, 시정 안내 등 분야 상담 서비스를 새로이 제공한다.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http://dudeuriso.daegu.go.kr)에 들어가 뚜봇에 연결하면 시간에 상관없이 민원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을 문자로 주고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전국 처음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인 뚜봇을 개발했다. 지난해 8월부터 기능을 높이려 데이터 6만여 건을 학습시켰다.
대구시 관계자는 "뚜봇 기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6월부터 뚜봇을 정식으로 부려 쓸 계획이다. 대화형 인공지능을 시정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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