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9월 25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우렁이 쌀 10.9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서의성농협은 올해 우렁이쌀 및 가바쌀 등 쌀 300톤을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75톤을 수출했다.
의성군은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해 올해 800ha에 새끼우렁이 24톤을 공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쌀 수출은 의성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하여 수출경쟁력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