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지방시대 정책 연찬회 열어
경북도, 경북 지방시대 정책 연찬회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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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1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경북도와 시군,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지방시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연찬회를 열었다.

경북도, 시군, 대학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연찬회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 정책', 'K-U시티 지방정주 대전환 정책', '경북형 외국인 정책' 등 경북의 지방시대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우수사례',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하여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경북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구축과 1시군-1대학-1특성화, 경북형 EU 대학 모델 구축, 4차 산업 주도 창업캠퍼스 조성 등을 설명했다.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이 'K-U시티 프로젝트 지방 정주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하여 발표에 나섰다. 기업 유치, 대학-전문대-고교가 일체형 인력 양성, 입지・산업・교육・의료 라이프 케어 규제 혁신 등을 두고 설명했다. 배움터-일터-삶터를 어우르는 캠퍼스형 창의 주거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확실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려면 시군과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장 중심의 공동기획과 지역에서 선도 투자 후 중앙이 역매칭하는 방식으로 지역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 오늘 연찬회를 통해 경북의 지방시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도-시군-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