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지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대구관광상품 온라인플랫폼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관광사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대구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Fall in Daegu, 대구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대구관광상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공모로 선발한 우수 지역관광사업체에 라이브커머스와 이커머스 채널로 상품 판매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역 관광업체의 판로개척 및 직거래를 활성화하고자 라이브커머스 뿐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을 추가해 판매 및 홍보 플랫폼을 다각화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5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 5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대구 관광 공식 유튜브로 사업설명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외부전문가 심사로 사업체 15곳을 선정한다. 여행분야, 숙박시설, 유원시설, 체험상품, 굿즈, 식품분야로 나누어 상품군별로 선발한다. 

선정 업체에 ▶상품할인 지원금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쇼호스트 등 방송 지원 또는 이커머스 플랫폼 지원 ▶숏클립 제작 및 판매제품 광고(홍보)등 상품 판매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업장(본점)이 대구시에 있는 관광 관련 사업체로 공고일 기준 통신판매업 등록증이 있거나 지정 날짜까지 통신판매업 등록을 할 수 있는 곳이 대상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고문에 따라 서류를 갖춰 10월 6일까지 이메일(sodaliv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