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과 가공식품 방사능 ‘안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과 가공식품 방사능 ‘안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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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성수식품과 가공식품 48건을 두고 방사능 안전성을 검사해보니 방사능은 나오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하고자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벌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내 마트에서 파는 조기, 오징어 등 수산물 20건, 한우 갈빗살 등 축산물 8건, 맛살 등 가공식품 20건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137Cs)을 검사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수산물 83건, 농산물 53건, 축산물 14건, 가공식품 60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겠다. 특정 시기에 소비가 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도 미리 점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