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22일 울진서 팡파르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22일 울진서 팡파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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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2일부터 24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등에서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군 22곳 선수단과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겨룬다.

1991년 시작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북와 대구 생활체육 교류사업을 위해 대구시선수단 100명이 5개 종목에 참여해 경북도 선수들과 교류전도 함께 치른다.

2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용임, 양지은, 박지현 등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띄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시군선수단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출전한 선수들은 한 명도 다치지 말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