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이 23, 24일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 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해파랑프리마켓은 지난 4월부터 격주로 토·일요일마다 열리다가 폭염으로 8월 한 달 동안 임시 휴업을 했다. 

이 기간 하반기 마켓을 열고 이벤트도 마련한다. 

수제 먹을거리와 수산물, 의류와 악세서리, 지역색을 살린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채색놀이, 바느질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연다.

23일 밤 9시까지 열리는 토요일 야간 마켓에선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하여 야외에서 영화를 보여준다. 

24일 오전 대형 얼음 그릇을 현장에서 깎아 만든 화재 200인분을 관광객 등에게 나눠주는 '화채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오전 마켓을 찾아오면 누구나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벤트 내용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