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19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었다.
경북 시군 16곳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 118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김신애(70세, 구미) 어르신이 대상을, 정익화(70세, 포항) 어르신 등 3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서운(91세, 포항) 어르신 등 4명에게 장수패를 수여했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과 노년기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경상북도만의 특색있는 행사다. 앞으로도 주산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경북형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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