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재 선수 금의환향
윤필재 선수 금의환향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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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르고 의성으로 금의환향했다.

19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인 윤필재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 선수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 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 선수를  3대 2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13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윤 선수는 8강에서 최원준 선수를 2대 0으로, 4강에서 노범수 선수를 2대 1로 눌렀다.

윤필재 선수는 "올해 민속씨름 3개 대회 연속으로 태백급에서 우승을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든든히 지원해 주겠다. 이후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