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장가 지난 18일부터 팔공산국립공원 수태골 자연암벽장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 268명을 대상으로 특별 훈련을 벌이고 있다.
경사면에서 들것 구조, 부축구조, 안전줄 설치 및 확보 훈련과 직벽에서 보조자를 활용한 장애물 극복과 위험지역 안전 확보 등 현장 대응 중심 훈련을 진행된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긴 추석 연휴와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등산객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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