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만화 특화 도서관 올해 개장
경북 상주시, 만화 특화 도서관 올해 개장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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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상주 두드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두드림 도서관은 사업비 193억 원을 들여 복룡동 일원에 대지면적 5922㎡, 연면적 3780㎡ 규모로 지었다.시립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갖춘다.

1층은 어린이 전용 열람 공간과 만화 특화공간인 카툰 라이브러리(Cartoon Library)로, 2층은 일반 열람공간과 자유 열람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 3층은 마주침 공간과 주민자율공간 등으로 꾸민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두드림 시립도서관은 경북에서 유일한 만화 특화 도서관이다. 오래된 만화부터 해외의 만화들까지 특화된 공간에서 시민들의 만화 선택의 폭을 넓혀 자연스럽게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려고 한다. 나아가 만화 아카이브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경북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