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안전 운전 유도선 이른바 세이프 라인( Safe Line)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를 미리 막고자 시행했다. 

최근 3년 동안 2건 이상 교통사고가 났던 어린이 보호구역 가운데 포항 효자초등학교 앞 등 19곳을 정비했다.

운전자에게 더 주의 깊게 안전운전을 하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안 인도와 차도의 경계인 연석을 노란색 덮개를 씌우거나 칠하고 도로에는 서행을 유도하는 지그재그 차선을 황색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어린이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필요와 지역 실정에 맞게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북형 자치경찰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