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경북 경제특보, 14일 사표…내년 총선 겨냥
최우영 경북 경제특보, 14일 사표…내년 총선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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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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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지난 14일 사직서를 냈다.

최우영 특보는 15일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젊어지고 있다. 경북 지역 국회의원을 보더라도 40대 초반에 정치에 입문한 예가 많다."라고 했다. 

"구미는 젊은 도시다. 시대 정신에 맞는 대표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내년 총선에서 구미을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강의 기적이 있었다면 이제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 그 중심이 구미이어야 한다."라고 했다.

최우영 특보는 구미 형곡초등학교, 형남중학교, 구미고등학교를 나왔다.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최우영 특보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으로 정계에 들어섰다.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략기획보좌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등을 거친 40대 초반 젊은 정치인이다.

지난 2022년 7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지내다 최근 사직서를 냈다. 사직서는 다음주쯤 수리될 예정이다.

[최우영 제공]
[최우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