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추석 맞이 종합 대책 마련
경북 의성군, 추석 맞이 종합 대책 마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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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추석을 맞이해 안전, 경제, 편의, 나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두고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괄지원반,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을 420명으로 꾸린다.

재난 및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재난상황/도로/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두고 안전관리 상태를 살핀다.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고자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를 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또는 SNS으로 홍보한다.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해 발행하고 구매한도액을 늘리는 등 소비촉진에 나선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

우체국및 의성장날 쇼핑몰은 특별 할인 행사를 벌인다.

신속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마련한다. 공중화장실 점검, 유료화 주차장 무료 개방, 연휴기간 문여는 식당 안내 등에도 나선다.

소외 취약계층도 돌본다.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과 중증질환 등 취약계층 1240세대에 지원금도 전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북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