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가을에 떠나기 좋은 대구 여행 상품 '머스트 씨 투어(MUST SEE TOUR)'를 기획해 운영한다.

머스트 씨 투어는 가을 시즌을 맞아 대구에서 꼭 가 봐야 하는 대표 명소를 연계한 당일 여행 상품이다.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로 편입되고 군위군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돼 여행 코스에 포함됐다.

서울 또는 부산에서 기차와 버스를 타고 출발해 대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코스로 모두 8가지 테마로 꾸렸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군위 사유원, 서문 야시장, 김광석 거리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상품으로 묶었다.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냅 투어, 대구 옛 정취를 담은 레트로 여행과 같은 독특한 테마도 구성됐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투어는 도심 여행지 대구 이미지에 자연친화적이고 역사 문화 중심 도시 대구를 더해 색다른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삼삼한대구여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머스트 씨 투어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