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무슨 색일까요?전'을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주선비도서관과 148아트스퀘어에서 돌아가며 연다.

9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영주시 안정면에 있는 안정초등학교 3·4학년 26명과 함께 한 달 남짓 일회용 필름 카메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사진 촬영과 작품 선정, 작품을 글로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어린이에게 ‘작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심어주려고도 했다.

어린이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9일부터 17일까지 영주 선비도서관 전시실에서,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월요일과 추석 연휴 때는 쉰다.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