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일부터 NFT 관광 사진 공모
경북도, 11일부터 NFT 관광 사진 공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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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10월 31일 접수
총상금 1800만 원

경북도가 9월 11일부터 NFT 관광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NFT 관광 사진 공모전은 NFT에 대한 국민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한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그림·영상 등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아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가 개발하거나 발굴한 창작물이 NFT로 발행 또는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제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된 내용'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1일에서 10월 31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목적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 1명에 300만원, 최우수상 2명에 200만 원씩, 외국인 특별상 2명에 200만 원씩, 우수상 3명에 100만 원씩을 상금으로 준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상금 일부를 지역 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입상작 출품자에게 NFT 제작 교육 및 NFT 거래소 등록 수수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입상 사진과 제작된 NFT를 활용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전시도 연다.오프라인 전시는 양재 aT센터에서 연다. 온라인 전시는 뉴욕을 기반으로 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에서 진행한다.

경상북도 NFT 관광사진 공모전 홈페이지 및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