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7월보다 7.9% 줄어
8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7월보다 7.9%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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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100조 원대
7월보다 11조 7485억 원 줄어
포스코그룹주 100조 원 이하로 조정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6개월째 100조 원대를 유지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7일 낸 2023년 8월 대구ᆞ경북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을 보면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117곳의 시가총액이 136조 9189억 원이다. 7월보다 7.9% 곧 11조 7485억 원 줄었다. 6개월째 100조 원대를 이어갔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IT부품 및 기타서비스 업종 시가 총액이 줄었다.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 등 이른바 코그룹주 시총이 한 달 만에 100조원 이하로 줄었다.포스코퓨처엠 6조 34억 원, 포스코홀딩스 5조 3280억 원, 한전기술 3593억 원 줄었다.

8월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에 견줘 5.54%다. 7월보다 0.32%포인트 감소했다.

8월 지역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2곳의 시가총액은 104조 8321억 원으로 7월보다 10.79% 곧 12조 6826억 원 줄었다.

8월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32조 868억 원으로 7월에 견줘 3% 곧 9342억 원 늘었다. 포스코DX 3조 2459억 원, 시노펙스 1291억 원, 현대바이오 917억 원 늘었다.

8월 지역 투자자 거래대금은 6조 5388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20.22% 감소했다. 전체 투자자 거래대금에 견줘 지역 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1.07%로 7월보다  0.18%포인트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자료 발췌]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