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 두류정수장서 열어
대구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 두류정수장서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9.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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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시상인연합회 8일부터 10일까지 옛 두류정수장에서 '2023년 대구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30여 곳 전통시장이 부스 55개를 열어 상품을 판매한다. 먹거리 장터와 이벤트도 마련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옛날강정, 대박김치 등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군위전통시장이 내놓은 뻥튀기, 도너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경젓갈, 금산인삼 등을 판매하는 '전국 팔도 특산품 판매관'과 전통시장의 음식 명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8일 오후 6시부터 설운도, 김혜연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와 4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우수상품 경매쇼'를 마련한다.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상인가요제', '우리시장 흥잔치', '우리시장 콘서트' 등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펼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