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 8000제곱미터 남짓한 땅을 가득 메운 백일홍은 10월 초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경북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9월 1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정원을 개방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되 입장은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다.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을 연다. 청송군은 지난해보다 주차 공간을 늘려 방문객 편의를 꾀했다고 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가을 9, 10월 관광객 15만 명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다녀갔다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