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시약사회,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힘모아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돕는 상담 약국인 마중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마중약국은 마약류 중독 예방 상담 약국(마중약국)이다. 약물 중독 예방 정보, 중독성 약물 복약 지도, 약물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전문 상담센터 및 치료병원 연계 등 1차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마중약국은 대구에서 모두 55곳이 운영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용 마약류가 다이어트 약, 공부 잘하는 약 등으로 오·남용되는 사례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약물 및 마약류 중독과 관련해 상담 기관이 부족하다. 마중약국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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