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구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대구 달성군 대구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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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시 달성군수가 "달성군이 대구 미래 신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대기업 등이 투자하고 싶은 1순위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24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달성군이 2021년 8월 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이를 통과했다. 

달성군은 제2 국가산단의 유치 주요 업종이 미래모빌리티(미래차+로봇) 산업인 만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 유망한 로봇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달성군 화원 및 옥포 일원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다.  

달성군에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두산에너빌리티가 2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프랑스 발레오사, 세계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한 베어로보틱스 등 외국인 기업이 달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달성군은 지난달 대구시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돼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2차 산업단지 등 4개 단지에 전기구동 부품기업의 투자 확대 및 역외 기업의 신규 투자가 기대한다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달성군이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등의 주요 국책 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됐다. 달성군이 대구 미래 신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권과 비교하여도 손색없을 정도의 정주 여건으로 만들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대기업 등이 투자하고 싶은 1순위 지역으로 달성군이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대구시 달성군 제공]
[대구시 달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