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황금고가교와 연호동 범안삼거리 잇는 도로 신설 추진
대구시, 수성구 황금고가교와 연호동 범안삼거리 잇는 도로 신설 추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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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수성구 황금동 황금고가교와 연호동 범안삼거리를 잇는 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2798억 원을 들여 연장 3.1km 구간에 왕복 6차로 도로를 새로 짓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달구벌대로 전체교통량의 25%, 범안로 전체교통량의 24% 정도가 신설 도로로 분산돼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금고가교와 두리봉터널, 범안삼거리를 잇는 도로에 견줘 신설 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 2.5km쯤 짧아지고 이동 시간도 평균 6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