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본부, '추석 특별자금' 지원
한은 대구경북본부, '추석 특별자금'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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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준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을 뺀 대구 및 경북 지역 중소기업에 만기 1년 이내 대출한 운전 자금이 지원 대상이다.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서비스업, 병원과 의원, 주점, 금융업, 부동산업, 도박업, 안마업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액의 최대 50%까지 연 2%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취급한다. 지원 한도는 1업체에 최대 5억 원 이내다.

한은 대구경북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자금 지원으로 자금 성수기를 앞둔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