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제19회 대구 자원봉사 활동 체험 사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 우수 체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퍼뜨리기 위함이다.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주민으로 대구시에 있는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고 대구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사람도도 신청할 수 있다.

8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회복지, 재난재해구호, 환경보호 등 자원봉사 활동 모든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느꼈던 보람과 미담 사례 등을 산문 형식으로 A4용지 석 장 안팎으로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한다.

대상 1명,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2명 등 모두 13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및 가작으로 체험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들어가 '고시/공고'를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