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수 대구 6개월째 늘고 경북 3개월 내리 줄어
7월 취업자 수 대구 6개월째 늘고 경북 3개월 내리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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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대구 2~7월 증가, 경북 5~7월 감소

취업자 수가 대구 지역은 6개월째 늘어나고 경북은 3개월 내리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9일 낸 2023년 7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을 보면 7월 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127만 8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7000명 늘었다. 지난 2월 7000명, 3월 1만 6000명, 4월 1만명, 5월 4만4000명, 6월 4만5000명으로 6개월째 증가 흐름이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4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2000명,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7000명, 농림어업 2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경북 취업자 수는 146만 6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만 4000명 줄었다.  지난 2월 1428명, 3월 1464명, 4월 1492명, 5월 1504명, 6월 1493명, 7월 1466명으로 5월까지 증가 흐름을 보이다 다시 감소로 돌아서 7월까지 이어오고 있다.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 6000명, 건설업 6000명, 농림어업 2000명 늘고 제조업 4만4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4000명 줄었다.

실업자 수는 대구가 3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고 경북이3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1만 1000명 늘었다.

대구 지역은 고용률 61%로 지난달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이 2.7%로 지난달에 견줘 0.1%포인트 떨어졌다.

경북은 고용률이 64%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 , 실업률이 2.6%로 지난달에 견줘 0.2%포인트 떨어졌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