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율 65.4%…한 달 만에 반등
대구 아파트 입주율 65.4%…한 달 만에 반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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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한달 만에 반등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8일 낸 2023년 8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8월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8.2다. 6월 75.0, 7월 66.6, 8월 78.2로 한달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7월 대구・부산・경상권 아파트 입주율은 65.4%다. 6월보다 3.9%포인트 뛰었다. 1개월 만에 하락에서 벗어났다. 전국 평균(68.7%)에는 못미쳤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끝나는 분양단지의 분양 호수 가운데 입주했거나 잔금을 낸 호수의 비율이다.

미입주 이유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42.3%), '잔금 대출 미확보'(25%), '분양권 매도 지연'(3.8%)을 꼽았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