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가 3개월째 2000건을 넘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6월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는 2264가구다. 5월보다 206가구,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0가구 늘었다.

5개월 내리 증가 흐름이다.

대구는 지난 4월 1년 10개월 만에 한 달 거래 건수가 2000건 넘은 뒤 석 달째 2000건을 넘었다.

달서구에서 534가구, 동구 404가구, 북구 402가구, 수성구 366가구, 달성군 345가구, 중구 117가구, 남구 53가구, 서구에서 43가구 거래됐다.

20㎡ 이하 5건, 21~40㎡ 161건, 41~60㎡ 633건, 61~85㎡ 1216건, 86~100㎡ 36건, 101~135㎡ 188건, 136~165㎡ 20건, 166~198㎡ 4건, 198㎡ 초과 1건이다.

전용 85㎡ 이하가 2015건으로 전체 거래량  89%를 차지했다.

매입자는 30대가 679건, 40대 543건, 50대 449건, 60대 277건, 70대 이상 109건, 20대 이하 83건, 기타 124건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