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4일까지 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복지를 높이고자 지난 3월 대구시 중구 수창동에 들어섰다.
모두 503실을 갖춰 10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한 달에 24만 원으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학교가 추천해 입주하면 한 달에 19만 원 남짓 내면 된다.
대구와 경북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www.happydorm.or.kr/daegu)에서 입주 신청을 받는다.
입주생은 기숙사 식당과 체력 단련실, 세탁실,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카페, 편의점, 독서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생체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췄다. 취업 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희망옷장’과 청년 취·창업과 교류, 소통의 공간인 청년센터가 기숙사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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