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구・경북 제조업・비제조업 기업 경기 지수 모두 하락
7월 대구・경북 제조업・비제조업 기업 경기 지수 모두 하락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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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구 및 경북 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 경기 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7일 낸 2023년 7월 대구 경북 지역 기업 경기 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와 경북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4로 6월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다는 말이다.

6월에 견줘 제품재고수준 6포인트 오른 111, 생산설비수준은 5포인트 108, 원자재구입가격은 2포인트 오른 116으로 나타났다. 채산성은 6포인트 떨어진 71, 매출은 1포인트 떨어진 72, 자금사정은 1포인트 떨어진 79로 나타났다.

'불확실한 경제상황'(23.6%), '내수 부진(23%)', '수출 부진(11.1%)'을 경영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70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