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기 선수가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남자 양궁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서민기 선수는 지난달 29일 대만과 벌인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겨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가와타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겼다. 

30일 혼성 단체전에서 일본에 5:3으로 지며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서민기 선수는 예선 라운드 1위(684점)로 통과해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땄다.

서민기 선수는 계명대학교 체육학과 4학년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