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비 피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경북도, 비 피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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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나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북도 소상공인 이자 지원 사업인 '경북버팀금융'과 연계해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 보증'을 한다. 1업체에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피해 금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북버팀금융 지원 사업은 연간 이자 차액 2%를 2년 동안 경북도가 떠안는다. 재해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에 있는 업체는 보증료도 연 0.1%로 낮아진다.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증서 발급 등 문의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장 복구가 마무리될 시기에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동식 현장보증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경제진흥원은 피해 지역 중소기업에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1년 동안 3%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경북경제진흥원 지펀드나 시군에 내면 된다.

경북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금융 지원 상담과 안내가 신속하게 이뤄져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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