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지자체와 손잡고 수해 복구 지원 나서
경북농협, 지자체와 손잡고 수해 복구 지원 나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7.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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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지자체와 협력해 비 피해 농업인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20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침수 농가 및 농경지 등 피해 현장에 복구 인력을 지원한다.

17일부터 문경 침수 농가 및 농경지 복구에 경북농협 및 시·군지부, 지역 농주모·고주모 회원 등 임직원 50여 명 투입하는 등 매일 직원 50여 명을 문경, 예천, 영주, 봉화 등 피해 지역에 보내 피해 복구를 거든다.

8월 8일까지 경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김명란)는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 지역 주민 등 집중 호우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세탁 봉사 활동을 벌인다. 매일 경북농협 직원과 고주모·농주모 회원, 봉사자 10여 명이 현장에서 이재민이 거주하는 쉼터를 돌며 의류 및 세탁물을 거둬들여 세탁하고 건조한다. 옷가지도  준비해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 및 영주, 문경, 봉화 지역 등에서 침수, 매몰 등으로 고장이 난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엔진오일, 필터 등 소액 부품을 무상으로 바꿔준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해 침수 피해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한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