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한달 만에 상승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한달 만에 상승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7.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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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9일 낸 2023년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을 보면 7월 대구 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8.2이다. 6월보다 6.2포인트 올랐다. 지난 3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6월 잠시 주춤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전국 모두 지수가 높았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반대다.

경북은 82.3으로 6월보다 11.8포인트 뛰었다. 지난해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80선을 이어오다 지난 5월 80선이 무너졌다. 2개월 만에 다시 80선을 회복했다.

연구원 측은 "7월 주택사업경전망지수를 보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장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이 지방의 지수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웹 폴(web poll)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