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이 주민복지실 행정봉투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제작 봉투로 우편물을 보내고 안내문을 전달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홍보될 것으로 군위군은 보고 있다.

카카오톡채널 군위희망톡 친구 추가 방법을 함께 담아 제작했다. 군위희망톡은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제보하는 온라인 복지 상담창구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군위희망톡'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뒤 1대 1 채팅상담으로 위기 가구 인적사항과 상황 등을 입력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를 다각화하여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