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외교학회(KAPD)가 지난 10일 '2023년도 공공외교 컨퍼런스 및 총회' 열어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 회장으로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전공 이승근 교수를 선출했다.

이승근 교수는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1년 6개월 동안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 회장으로 활동한다.

이 교수는 "21세기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인 공공외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해 짐에 따라 한국의 이익증진과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기업, 학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K-문화, K-팝 등 소프트파워 자산을 철저히 개발하고 확대해 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공공외교학회가 전문가 네트워크로서 한국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외교학회는 2020년에 창립된 학술 단체이다. 현재 국제 정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언론학, 정책학, 비교문화, 사회심리학, 개발 협력 등 여러 학문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으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