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찾아가는 취업 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 카페'를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 인근에 있는 밀밭베이커리에서 운영한다.

기업체 10곳이 참여해 여성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 1곳은 현장 면접 뒤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으로 1명을 뽑는다.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에는 기업 9곳이 참여해 13명을 뽑는다.

직접 채용 기업은 누리주간보호센터다. 간접 채용 기업은  ECO전착, 마실재가노인복지센터, 이롬시스템, 가까운요양원, 달성요양병원, 주식회사 돈데크만, (의)현대의료재단, 수월한방병원(달서), 도원실버타운, 더나은 요양원이다.

이날 행사장에 오면 1:1 맞춤형 취업 상담, 구인·구직 정보, 현장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 상담을 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Good Job)버스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많은 지역여성들이 굿잡버스를 통해 취업 성공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