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전담 임기제 공무원 활용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성과내
대구 수성구,  전담 임기제 공무원 활용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성과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7.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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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불법 투기 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성과가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쓰레기 불법 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가 3배 이상 늘고 과태료 부과 금액도 4배 이상 증가했다.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전담 시간 선택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

단속반은 무단 투기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거나 상습 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밤에 둘러보고 있다.

수성구는 쓰레기 불법 투기가 더욱 심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원룸 및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 투기 단속용 감시카메라(CCTV) 228대를 활용해 불법 투기를 살펴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속전담반 채용으로 야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민들도 환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해달라."라고 했다.

[대구시 수성구 제공]
[대구시 수성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