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수욕장 모래밭 오염도 기준 만족
경북 해수욕장 모래밭 오염도 기준 만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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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북 지역 해수욕장 모래밭 토양 오염도를 검사해 보니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정 해수욕장 25곳 모래밭을 대상으로 납(Pb), 카드뮴(Cd), 수은(Hg), 비소(As), 6가크롬(Cr6+) 항목을 검사했다. 6가크롬은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는 조금 검출됐으나 자연 환경 농도라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경주, 영덕, 울진 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14일부터, 포항 지역 해수욕장은 15일부터 개장한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