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하고자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8곳을 대상으로 영양급식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수성구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소규모 시설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오다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소규모 급식소의 급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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