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민선 8기 1년 긍정 평가
대구 시민, 민선 8기 1년 긍정 평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6.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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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은 민선 8기 시정 1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가 주요 정책과 혁신 과제를 시민 의견을 물었다.

시정운영 전반을 두고 시민 56.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권위 격상 추진' 등 문화정책은 71.8%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이 71.2%, '안동댐 상수원 확보, 신천·금호강 수질 개선' 등 환경정책이 69.6%,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 및 신공항 경제권 구축'이 69.3%로 긍정 평가가 많았다.

시민들은 민선 8기 중점 추진사업을 두고는 모두 65% 이상 긍정 평가를 내렸다.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24.1%)', '맑은 물 하이웨이(17.7%)',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공항산단 조성(15.4%)'을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경제·산업 분야(22.3%)', '도시주택·건설 분야(17.9%)', '건강·보건 분야(17.1%)' 등을 관심 분야로 꼽았다.

조사 대상자 50.6%가 앞으로 대구시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맡겨 만18세 이상 대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 및 온라인 조사를 벌였다. 성·연령·지역을 비례할당한 뒤 조사 대상을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