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7월 3일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 달에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할 수 있다.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결제도 할 수 있다.
기존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및 발급이 중단되고 충전 잔액은 대구로페이로 이전 사용하거나 기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디지털 약자에게 원하면 실물카드도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7월 17일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구로페이 발급 및 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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